안녕하세요
소소한 정보통입니다.
저번 시간에 소개드린
부산 송정 여행 1탄 여름 맞이 시원한 맥주와 수제버거를 함께 판매하는 곳인
서퍼홀릭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 시간은 여행가면 필수? 인 해장 메뉴인 라면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서울 한강 라면처럼 뽀글이 기계로 끊여 먹는 곳이며 서울은 한강이 보이지만
부산은 바다의 성지답게 바다를 보면서 라면과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뽀글이를 드셔 본 분들께서 라면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그 말이 딱 맞을 수도 있는데요.
여기는 라면을 먹기 위해 오는 곳이 아닌
바다는 눈으로 먹고 입은 내 입맛에 딱 맞는 라면으로 속을 채 울 수 있는 곳으로
눈과 입이 즐겁고 후식으로 커피까지 분좋카로도 손색없는 곳이기에
더욱 유명해지고 있는 순간 하루빨리 다녀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위치는 송정 구덕포 편백송정 건물 옆 노란 깃발이 위로 쳐져 있는
돌담의 입구로 차는 도로 양옆으로 주차 하시면 됩니다.
라면 가짓수는 총 12가지, 김치, 단무지, 치즈, 과자, 음료수가 있는 무인기계와
커피 무인 자판기까지 두 대가 배치되어 있고
6인용 단체 공간이 4개의 테이블
4명 이상 파라솔 테이블 3개
2층 테이블 1개까지 수용되는 곳인데요.
여기서 커플들이 이용하기 제일 좋은 명단은 2층 테이블 이랍니다.~ㅎㅎ
바닷가 앞이여서 솔솔 부는 바람과 한눈에 보이는 바다뷰 그리고
바다와 어울리는 팝송까지 웬만한 분좋카에도 맞먹는 정도의 공간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데요
조금 아쉬운 거는 2층 테이블은 10살 이내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다소 협소해
추락 사고가 있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갔을 때 시간은 오전 10시정도 였고 다행히 다른 손님들은 없었기에 명단 자리를 앉을 수 있었는데요
그 이후 10시 반 정도 되는 사람들이 계속 올라와 자칫 햇빛이 있는 테이블에서 라면을 먹을 수도있으니
시간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라면 재고가 많이 없어 저희는 있는 라면으로만 먹었는데
알고 보니 관리 직원뿐께 라면 채워달라고 하니 빈 라면을 채워주니까 오셨을때 라면 없다면 얘기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라면 끊이는 방법에 보시면 라면 굵기에 따라 물 양 버튼이 다른데요
저희가 먹은 라면은 진라면과 너구리였고 물 양 버튼은 1번, 2번으로 진행해라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너구리는 물이 작았고 진라면은 물이 많았는데요.
혹시
너구리랑 진라면을 드시는 분들은 너구리는 1번 진라면은 2번으로 선택해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여기까지 읽으신분들 중 혹시 커피가 무인자판기여서 커피 맛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실 수도 계실 거 같아 말씀드리자면
생각보다 원두를 좋은 거 쓰는지 무인 자판기 맛 치고 커피맛이 맛있었는데요~~
프차 브랜드 커피 보다는 떨어지지만 편의점, 맥도널드 커피보다는 맛있고
개인 카페에 파는 커피보다는 비슷한 정도의 퀄리티라고 느꼈습니다.
라면 먹으로 와서 시간이 된다면 커피까지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리며
이번 부산 송정 여행 후기 2탄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