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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경남 남해 여행 "남해카라반" 솔직 후기

by 예비사업가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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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소한 정보통입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여행 후기에 대해 몇 자 적어 보려 합니다.

지금까지 여행을 갈 때 항상 모텔, 펜션 위주의 숙박을 잡았었는데요.

간혹 글램핑을 경험해 보니 저에게는 맞지 않는 곳이어서 이번 여행도 모텔을 잡아야 하겠구나 하고

알아보던 중 처음으로 카라반에서 1박 2일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요.

 

아직 비수기고 일~월 계획 했을 때 숙박요금은 15만 원 정도 되었고 카라반 호수 또한 3개 동 만 있다 보니

주말에 숙박을 해도 소수 인원으로 되니 조용하게 힐링하고 오려면 안성맞춤 숙박인 거 같아요

혹시 여름휴가 계획을 서서히 잡아야 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오늘 소개하는 "남해 카라반"을 눈여겨보셔도 될 것 같은데요. 

그럼 어떤 풍경과 장, 단점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위치는 "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 240-29"에 있고 내비로 경로 탐색 시 지도에 보시면

무지개 언덕펜션을 지나 꿈에 그린 펜션 쪽이 아닌 

무지개 언덕펜션과 하버리조트&크루즈 사이 경사길로 오도록 

펜션 사장님께서 별도로 안내해 주시는데요.

내비 안내 길로 올라온다면 바닥이 평판하지 않아 차에 무리가 많이 날 수도 있다고 하니

무지개 언덕펜션과 하버리조트&크루즈 사이 경사길로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안내 길로 올라온 후 주차를 하고 3시 입실인데 2시에 도착해도

사장님께서 바로 입실을 시켜주셨어요. 다만! 다음날 퇴실 시간인 11시 안으로는 꼭 시간 맞춰서

퇴실을 부탁한다고 말씀하실 수도 있는데요. 평일에 숙박을 하신다면 퇴실 이후 청소 하고 

본가인 부산으로 갈 때 11시 50분 버스를 타야 한다고

부탁을 하실 수도 있으니 입, 퇴실 시간 유념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후 다음날 조식인 토스트, 커피&계절주스 등 숙박 이용 안내 관련 몇 가지 내용 확인 후

카라반의 내, 외부 경치를 둘러보면 되는데요.

제가 이용했던 카라반은 머루방이며 제일 우측에 있는 방이었습니다.

머루방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전망뷰와 외부에서 불어오는 바람

카라반 내부에서도 시원하게 느낄 수 있는 위치여서 에어컨이 크게 필요 없는 방이었고

또한 카라반 내부 테이블에서 창 밖으로 바라보면 미니 정원을 내다볼 수 있는 힐링존도 

있는 점이 장점이기도 합니다.

그 외 중앙에 있는 방이 다래, 그 옆은 유자방인데요.

각 방마다의 내부는 동일하며 각 방의 주변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래 방 앞 전경 유자 방 앞 전경

그리고 유자, 다래 방 뒤에는 미니 정원이 있고 머루 방 뒤에는

분리수거 및 숯을 피우는 공간이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안내 사항은 아이들과 방문 시 부모님의 휴식을 위해 

아이들이 놀이터 트램펄린이 설치가 되어 있으니 자녀가 있는 분들 또한 여행에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이렇게 외부 전경을 둘러본 다음에는 사장님께서 주시는 웰컴 드링크로

유자맛 주스를 타주시는데요. 저희는 낮부터 고기와 술을 먹기 위해 타주셨던 유자 주스에

알코올을 넣어 하이볼처럼 먹기도 했답니다~~

시원하게 한 모금을 축이고 본격적인 카라반 내부를 살펴봤는데요.

먼저 카라반 이용 안내 사항 수칙을 읽어 보니 일반적인 숙박 안내 사항과 동일하였으며

내부의 모습은 전체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간접등 미러블

여기까지가 내부의 전반적인 모습인데요. 

다소 아쉬웠던 부분은 그릇 선반에 보시면 술잔이라고는 소주잔 외에는 별도 없으며

화장실 바닥이 물이 빠지도록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지 않고 수평으로 되어 있어

바닥의 물이 안 빠진다는 단점이 있으니 놀러 가실 때 별도 술잔과 화장실 이용 시

맨발로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짐 정리 후 야외 테이블로 이동 후 본격적인 먹방을 찍고 7시쯤 해 질 녘에 방 안에서

즐겼던 미러블의 멋진 조명에 2차를 시작했는데요..

미러블이 블루투스도 같이 되는 미러블이었지만 아쉽게도 소리가 다소 작다는 점이 있으니

혹시 블루투스도 같이 챙겨 간다면 더욱 재밌는 여행이 될 것 같네요~~

여기까지 남해 카라반의 소개를 해 봤는데요~~

마지막으로 좀 더 편안한 여행을 위해 팁을 드린다면

카라반 내부에 식용유는 없지만 기본 조리 양념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 좋았고

카라반 올라오기 전 CU편의점이 있는데요..

편의점 구성이 쌈채소와 참외, 토마토 등 일반 편의점 구성보다 알찬 구성으로 준비되어 있으니

이 부분들도 참고해 여행 오기 전 준비물을 가볍게 구상해 오셔도 좋을 것 같네요~~

이상 

소소한 정보통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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