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한 정보통입니다.
오늘은 경남 진주 혁신도시에서 열린
제1회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방금 다녀온 따근따근한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한우 축제는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이하여
진주에서 4일 동안 20~30% 저렴하게 소고기를 구워 먹고 판매도 하는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제1회이다 보니 진주에 거주 중인 분들도 이번 축제에 경험 못 하면
내년에 방문하실 때 도움이 되는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방문객 수에 따라 앞으로 매년 행사가 열릴지는 확신할 수는 없지만
내년에 행사가 열린다면 참고하신다면 좋을 것 같네요.
장점
한우 축제인 만큼 등급은 1등급부터 투플 등급까지 있어 좋은 등급의 부위를 거의 반값정도에 먹는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인 거 같았습니다. 식사 가능 인원은 최대 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어 넉넉한 자리와 진주 혁신에는 공영 주차장이 편리하지가 않다 보니 주차장도 넓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단점
판매가격표에는 투플 등급까지 표기되어 있지만 실제 고기들은 원플 등급만 취급하다 보니 굳이 투플 가격표까지 왜 있는 건지 의문스러운 게 단점으로 보였습니다.
또한 오픈 시간이 11시부터 시작이지만 손님 준비 맞이가 덜 끝나다 보니 정각 입장이 아닌 15분 뒤에 입장을 할 수 있는 것도 단점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Tip
평일 낮 시간에 방문을 하신다면 오픈 11시 전에 미리 가서 줄 서는 것보다는 11시 반쯤 도착하셔도 많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고기와 같이 곁들이는 각종 양념과 채소로 구성되어 판매하는 팩이 1개당 8천 원에 버섯 1팩에 5천 원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처음 고기와 구매 시 양념 채소 팩이 8천 원으로 받지만 추가 구매는 1팩 당 4천 원으로 이용 가능 하니 양념 채소 팩은 추가 구매로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외 차돌박이 뽀글이 라면과 한우 국밥도 판매를 하고 있고
맛은 한우 국밥에 고기 질은 부드럽지만 국물 맛은 싱겁게 느껴지는 정도의 맛이었고
라면은 집에서 차돌박이 넣고 끓인 맛처럼 특별한 맛은 안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한우 축제라서 한우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각종 특산물 주전부리와 기념품 그리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바이킹 시설까지 마련되어 있는 것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고기 판매 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