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한 정보통입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맛집 방문에 대한 후기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전라남도 순천 숯불 닭구이가 유명한 대숲골 농원을 다녀왔는데요.
주말이면 항상 웨이팅이 기본인 맛집이어서 저는 평일 오후 시간대에 방문을 했답니다.
확실히 평일에는 방문자가 많이 없어 바로 입장을 했고 내부 외부 테이블이 나눠져 있어
방문 시 대기 인원이 없다면 원하는 자리에서 식사가 가능하답니다.
11시 2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마감은 오후 8시까지 운영이 되고
내부에서 식사를 할 경우 장점은 예쁘게 관리되어 있는 공원과 하늘을 보면서 식사를 하는 것이 장점이고
야외에서의 장점은 양쪽 창문이 뻥 뚫려 있어 대나무의 멋진 장관을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메인 메뉴는 닭과 오리 삼겹살로 먹을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고
저희는 커플추천을 먹고 부족하면 추가 메뉴를 생각해 주문하게 되었는데요.
닭구이 반마리에는 날개 한쪽, 다리 한쪽, 가슴살, 닭다리살 두 쪽,
똥집, 무뼈 닭발과 목살 8~9조각 정도 나오게 됩니다.
주류 없이 먹어도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커플끼리 방문하신다면
꼭 커플 추천을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 외 구성 밑반찬은 명이나물, 샐러드, 파절이, 영파절임, 묵, 쌈채소 등 간단히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고기 드신 후 후식으로 닭죽을 제공하는 것을 미리 달라고 해 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반찬 부족 시 셀프빠에서 가지고 올 수 있는데 조금 불편? 한 점은
식탁에 있는 접시를 가지고 와 반찬을 떠서 먹어야 하는 점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5,000원 대비 커플추천의 양은 많아서 좋았지만
닭구이를 찍어 먹는 별도의 소스가 없고 냉면과 누룽지 외 일반 찌개 종류는
금액이 높은 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점이 더욱 아쉬움이 남았던 곳인 거 같습니다.
처음 방문 시 2시간 이상 웨이팅이 있어 못 먹고 온 한을 이번에 가서 체험하게 되었는데
개인 생각은 순천에 방문 한 다면 무조건 맛봐야 한다는 곳은 아닌 거 같고
여수나 다른 지역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 번 방문할 정도의
식당인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숲골 농원에 오신다면 공원 야경을 잠시 구경하시고 가는 것은
추천드립니다.
